코드를 작성하는 방식에 대한 태도 변화

우테코를 시작하기 전에는 자바 문법에서조차 모르는 것이 많았고 역할, 책임 등 객체지향 용어에 대해서도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자바에서 코드를 작성할 때에는 각 객체에게 올바른 역할을 부여하고 적절한 코드의 양을 판단해서 작성한다, 는 틀이 있었기 때문에 올바른 방식으로 코드를 작성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내가 작성하는 코드가 맞는지 확정을 지으려고 했었습니다.

정답을 알려줄거라 생각했던 피드백들은 작성한 코드에 대한 나의 생각과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저도 왜 이 코드를 작성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번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리뷰어분이 남겨주신 피드백을 그대로 수용하기보다는 내가 작성하는 코드에 대한 근거를 생각해보고 의견을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