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상속 관계 매핑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는 객체지향 언어에서 다루는 상속이라는 개념이 없다. 대신에 슈퍼타입 서브타입 관계라는 모델링 기법이 객체의 상속 개념과 가장 유사하다. ORM 에서 이야기하는 상속 관계 매핑은 객체의 상속 구조와 데이터베이스의 슈퍼타입 서브타입 관계를 매핑하는 것이다.

7.1.1 조인 전략(Joined Strategy)

조인 전략은 엔티티 각각을 모두 테이블로 만들고 자식 테이블이 부모 테이블의 기본키를 받아서 기본키 + 외래키 로 사용하는 전략이다. 따라서 조회할 때 조인을 자주 사용한다. 이 전략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객체는 타입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테이블은 타입의 개념이 없다. 따라서 타입을 구분하는 컬럼을 추가해야 한다. 여기서는 DTYPE 컬럼을 구분 컬럼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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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ity
@Inheritance(strategy = InheritanceType.JOINED) // 1
@DiscriminatorColumn(name = "DTYPE") // 2
public abstract class Item {

		@Id @GeneratedValue
		@Column(name = "ITEM_ID")
		private Long id;

		private STring name;
		private int price;

		...
}

@Entity
@DiscriminatorValue("A") // 3
public class Album extends Item {

		private String artist;

		...
}

@Entity
@DiscriminatorValue("M")
public class Movie extends Item {

		private String director;
		private String actor;

		...
}
  1. @Inheritance : 부모 클래스에 해당 어노테이션을 붙임으로써 상속 매핑을 지정할 수 있다. 조인 전략이므로 타입을 InheritanceType.JOINED 로 설정하였다.
  2. @DiscriminatorColumn : 부모 클래스에 구분 컬럼을 지정한다. 이 컬럼으로 저장된 자식 테이블을 구분할 수 있다. 기본값이 DTYPE 이므로 파라미터를 설정하지 않아도 된다.
  3. @DiscriminatorValue : 엔티티를 저장할 때 구분 컬럼에 입력할 값을 지정한다. 만약 영화 엔티티를 저장하면 구분 컬럼인 DTYPE 에 값 M 이 저장된다.

기본값으로 자식 테이블은 부모 테이블의 ID 컬럼명을 그대로 사용하는데, 만약 자식 테이블의 기본키 컬럼명을 변경하고 싶으면 @PrimaryKeyJoinColumn 을 사용한다.

@Entity
@DiscriminatorValue("B")
@PrimaryKeyJoinColumn(name = "BOOK_ID") // ID 재정의
public class Book extends Item {

		private String author;
		private String isbn;

		...
}

BOOK 테이블의 ITEM_ID 기본키 컬럼명을 BOOK_ID 로 변경하였다.

7.1.2 단일 테이블 전략(Single-Table Strategy)

단일 테이블 전략은 이름 그대로 테이블을 하나만 사용한다. 그리고 구분 컬럼(DTYPE) 으로 어떤 자식 데이터가 저장되었는지 구분한다. 조회할 때 조인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일반적으로 가장 빠르다.